광고

대만, “신(新)이민자” 학생 중국어 실력향상계획

2003년 3만 명에서 2009년 15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1/04/26 [15:43]
대만 교육부는 지난 19일 “신(新)이민자” 학생들의 중국어 실력 향상을 위한 어학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신(新)이민자”란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대만 국민이 아닌 가정의 자녀로 그 수가 2003년 3만 명에서 2009년 15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런 증가세로 어학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신(新)이민자” 학생들 중 다수가 동남아시아 출신 어머니로 구성된 가정의 자녀들로, 대부분이 중국어를 모국어처럼 유창하게 구사하지 못한다.

이에 교육부는 “신(新)이민자” 학생들의 중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 각 학교에 교내 과외교습 수행을 장려하고, 의사소통 및 학습능력 향상을 도와줄 통역사 고용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백서(白書)상의 계획을 발표하였다.

교육부 관계자는 “각 학교가 외국에서 오랜기간 생활하였거나 중국어 기초가 부족한 가정을 대상으로 학교 방문을 권장하고, 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마련할 수 있게 교육부가 지원할 것”라고 말했다.

또한 “여기에는 교육 세미나, 세계의 날 행사, 모국어 교육과정 등과 같은 활동이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