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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파인애플 일본수출 “작년의 두 배”

일본 지진불구 수출 증가… 중국시장서도 인기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1/04/30 [16:17]
대만 파인애플이 일본과 중국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 일본수출은 일본의 대지진에도 불구하고 작년의 2배에 달할 전망이라고 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대만의 파인애플 주산지인 남부 핑둥(屛東)현 농업관계자에 따르면 작년 핑둥현에서 일본으로 수출한 파인애플 물량은 430톤이었다. 올해는 이미 내도한 주문량만 작년의 두 배에 가까운 800톤에 이른다.

핑둥현이 올해 들어 일본으로 수출한 파인애플 물량은 500톤으로 작년 전체 물량을 넘어섰다. 이 농업관계자는 “이러한 수치는 일본의 3.11 대지진에도 불구하고 대일본 수출이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중국도 대만 파인애플의 주요 시장으로 떠올랐다. 핑둥현은 올해 처음으로 중국으로 파인애플 수출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대중국 수출물량은 160톤으로 연말까지 총 200톤이 수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핑둥현은 밀려드는 주문량으로 인해 올해 판매물량이 소진돼 벌써 내년 수출물량을 주문 받고 있다. 핑둥현의 파인애플 수출가격은 ㎏당 약 1.73달러로 내수가격과 같다.

핑둥현 파인애플 생산농가는 일본 수입업자들의 요구에 따라 호르몬 성장제나 산성약화제 등을 사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생산이력증명서까지 제공한다. 대만 최대의 파인애플 산지인 핑둥현의 파인애플 재배면적은 3,000헥타르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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