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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고속도로 공사현장 일부 도로 '흙으로 범벅'

고서 - 담양간 공사 현장 , 감독기관 나 몰라라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04/02 [00:52]

한국도로공사가 발주 시공하고 있는 '88고속도로 고서~담양간 확,포장 건설공사 현장이 기본적인 환경 관련 법규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공사를 강행, 이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으나 관련기관에선 뒷짐만 지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관할 행정기관에선 이와 관련, 행정처분을 내린 것이 한번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으며,감독청인 한국도로공사도 조속한 대책마련보다 궁색한 변명에 일관하고 있어 시공업체만 감싸는 듯한 인상마져 주고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지난2001년부터 오는 2006년 6월까지 준공 예정으로 총 2,26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대우건설,삼성건설,죽암건설에서 기존 2차선 도로를 길이 16.34km. 폭23.4m로 확,포장 공사가 진행중이다.

(주)대우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2공구 현장인 고서기점 7.5km지점에서 담양 나들목까지 약 700m도로가 공사장에 진,출입 하는 대형차량 들이 도로에 토사를 유출해 날씨가 맑은날에는 비산먼지로 궂은날엔 흙탕물이 튀겨 이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

그러나 시공회사에서는 민원이 제기 된다는 이유로 흘린 토사를 살수를 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도로에 유출된 토사가 비가 내린 경우 그대로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 하천 오염 등이 예상되고 있다.   

또 이 구간을 비롯 고서~담양간 공사 현장 곳곳에서 비산먼지가 날리는 현장이 목격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도로공사 감독관은 "도로에 흙이 흘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밝히고 "운전자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공사과정에서 최대한 대책을 마련 해 가면서 공사를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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