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한글전용이란 바로 한쪽 날개, 한쪽 바퀴를 버린 정책이었다. 때문에 대다수의 국민이 문자맹인이 되었고 정치권에서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아무런 대응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가 이제라도 세종임금께서 이르신 “훈민정음(訓民正音)”의 본뜻을 깨닫는다면 중국의 동북공정은 한갓 물거품이 되고 말 것이다. 13억 중국인의 가치관이 일시에 무너지고 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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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우리의 고유문자 우리글이다
"지금 우리는 우리의 조상이 수천 년 동안 써온 우리 문자를 송두리째 버리고 지난 반세기 동안 국민의 대다수가 문자 맹인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 실례로 학술용어 80% 이상이 문자말임에도 불구하고 위정자들에 의한 한글전용이라는 해괴한 교육방식으로 인해 학생들이 교과서의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기형적인 사교육이 횡행하고 학생들은 그 사교육시장에 내몰려 제정신을 차릴 수가 없게 되었다.
한글주의자들이 말하는 한자(漢字)란 결코 중국문자가 아니다. 다시 말하면 한자는 중국에서 유입된 외래문자가 아니라 바로 우리의 고유문자라는 것이다. 문자마다 만들어진 그 원인을 자세히 살펴보면 한자는 중국 역사, 중국 문화, 중국 관습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모두 우리 역사, 우리 문화와 관련이 있는 것이다. 더욱 분명한 사실은 양국 간의 같은 문자어의 발음을 서로 비교해보면 중국어는 옛 사람이 소리로 인하여 글자를 만들었다는 인성제자(因聲制字)의 원리에 전혀 맞지 않는다.<-p. 5>"
우리는 왜 중국의 동북공정에 당하기만 하는가
" "훈민정음" 어디에도 한자라는 말이나 한글이라는 말이 없다. 정녕 이 문자가 한자이고 우리가 그 한자를 빌려 써온 것이라면 서로 통하지 못할 리가 없는 일이다. 옛날 중국의 한족들이 우리의 문자를 빌려다 저희들의 소리에 맞추어 써왔기 때문에 서로 통하지 못하는 것이다. 저들의 소리에 우리 글자를 맞추어 써왔기 때문에 한 글자를 두 소리 세 소리의 복음(複音)으로 발음하는 문자가 많은 것이다. …「서문」에 중국이라는 나라를 한번 다른 나라로 바꾸어 풀이해보면 한글학자들의 무식함을 쉽게 알 수 있는 일이다. 가령 앞으로 어느 무도한 정치지도자가 나서서 초등학교부터 전 과목을 영어로 교육시키고 모든 공문서를 영어로 작성하여 우리말 70% 이상이 영어화 되어버린다면 아마도 오래지 않아 우리 언문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pp.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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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 지금 한글주의자들은 이 ‘언문(諺文)이라는 말이 우리글을 비하시키는 말로 크게 오해하고 있다. 이는 다 일부 무도한 한글학자의 주장만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옛 성인이 지으신 이름을 고치려면 그 성인보다 뛰어난 공덕이 있어야 하는 법이다. 학자라는 사람들이 어찌 감히 세종임금께서 언문(諺文)이라 명명하신 것을 한글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훈민정음』이란 문자 그대로 백성에게 우리 문자의 정음을 가르친다는 뜻이요, 언문이란 정음을 표기하는 방법의 말글인 것이다. 정음을 표기하는 방법의 말글이기 때문에 중국의 말글[白話]과는 달리 세계 어느 나라 말도 다 표기할 수 있는 법이 될 만한 선비의 말글인 것이다. 어찌 좁디좁은 이 반도, 이 반도에서도 남쪽에만 딱 갇힌 ‘한글’이라는 이름으로 일컬어야 한다는 말인가. 성인께서 『훈민정음』을 반포하신 날을 기리기 위한 ‘한글날’이라는 기념일도 당연히 ‘정음일(正音日)’ 아니면 ‘언문절(諺文節)’로 바로잡아야 하는 것이다. <-p. 99>"
필자 소개
필자는 40여 년 동안 친환경농업을 실천함으로서 경작지의 토양을 검사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사실이 증명되어 국립농산물 검사소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일이 있다. 필자의 친환경농업이 국내 언론은 물론 외국의 언론에도 누차 보도됐다. 특히 일본 동경방송에서는 2002년경 연예인 시오다 사다하루[塩田貞治]를 필자의 농장에 보내 약 3개월 동안 현장실습과 동시에 심층취재 하여 일본에서 tv에 방영하기도 했다. 한국농업대학교에서는 현장교수로 위촉하고 실습생을 보내기도 했다.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 1995년 국립농산물검사소장 감사패. ․ 1997년 새농민상 수상. ․ 1998년 자랑스런 전북인 대상(산업부분) 수상. ․ 2001년 정읍시민의 상 수상. ․ 2005년 농림부장관 표창. ․ 2005년 농업기반공사장 감사패. ․ 2006년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 표창.
저서로는 ․『맥이』(논설집) ․『대동이』(대하역사소설- 전 6권) ․『본주』(근대소설- 상, 하) ․『숟가락』(농업 역사의 고찰) ․『한자는 우리글이다』(농업 문자의 고찰) ․『정음선생』(성음학의 고찰) ․『정음천자문』(12권-집필 중), 그 외 다수의 논문 및 칼럼이 있다.
<엠에스북스 출간/값 1만5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