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벽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선종(善終)이 전해지자 광주.전남지역 천주교 성직자와 신자들의 추모물결이 이어졌다.
특히 3일 주일을 맞아 이 지역 6개 천주교 성당에 마련된 빈소에는 새벽부터 모여든 많은 신자들이 교황의 서거를 애도하면서 마지막 길을 위해 경건히 기도했다.
천주교 전국 18개 교구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선종에 따라 3일 오전 교황을 위한 위령 미사를 일제히 봉헌하고 주교좌 성당에 빈소를 마련, 신자와 일반인들의 조문을 받았다.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3일 오전 광주시 북구 임동 대성당을 비롯 전남 목포 연동 성당, 순천 저전동 성당, 여수 문수동 성당, 나주 성당, 해남 성당 등 6곳에 분향소와 기도소를 마련하고 신도들이 교황 선종을 애도하는 기도를 올릴 수 있도록 했다.
2일부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쾌유를 비는 신도들의 기도가 이어졌던 광주.전남지역 100여개 본당에서도 서거 소식이 전해진 3일 새벽부터는 추모미사를 통해 교황 선종을 애도했다.
한편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4일부터 오전 11시, 오후 3시, 오후 7시30분, 하루 세차례 정례 추모미사를 거행 할 예정이다.
또 광주대교구는 정례 미사외에도 연도나 추모미사 등은 계속 이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