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이 지난 2일 당의장 선거에 당선된 직후 가진 기자횐견에서 “여건이 되면 민주당과 연합 할 수 있으며 연합은 합당도 포함될 수 있다”는 발언에 대해 민주당이 이를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민주당 대변인실은 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은 2.3전당대회에서 분당세력과의 합당은 있을 수 없다고 전당원 명의로 의결했다”며 문의장의 합당가능성 발언을 일축했다.
또 “민주당은 노무현 정권을 탄생시킨 정당으로서, 지금은 야당이지만, 노무현 정부가 잘하는 일에 대해서는 지지하고 협조해오고 있고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비판하고 반대할 것”이라며 이는 민주당의 기본입장이라고 밝혔다.
이 자료에서 민주당은 “당 대표단회의의 명의로 노무현 대통령에게 불법대선자금과 관련된 공개질의를 한바있으나 청와대로부터는 아무런 반응이 없다”며 “신임 문 의장은 불법 대선자금을 민주당의 책임으로 돌린 행위에 대해 사과해야 할것”이라며 문의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나아가 이들은 “노대통령 불법 대선자금은 민주당과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당시 불법 대선자금은 노무현 후보의 핵심 측근들과 선대위의 고위 인사들이 노무현 후보의 이름을 팔아 거둬들여 사용한 것” 으로 "문의장이 민주당과 합당, 연합을 이야기하는것은 순서가 아니며 불법 대선자금의 책임을 뒤집어씌운 것에 대한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거듭 사과를 요구했다.
이들은 “한나라당보다도 더 못한 도덕성으로는 민주당과의 합당은 입에도 담지 말아야 한다”며 “합당가능성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민주당이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는 “대선빚 44억원은 노대통령 만드는 데 쓰였음에도 민주당의 빚으로 남아 있다며 이는 열린당과 노대통령의 양심의 문제이며 더 이상 거론할 가치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짝사랑은 자유지만 기본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상대로부터는 짝사랑을 받는 것도 부담스럽다는 말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