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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국화특화사업 원스톱서비스

생산에서 수출까지 맞춤형 지원 체재로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04/10 [14:45]

전남지역 꽃 수출 품목 가운데 1위를 점유하고 있는 국화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기관이 조직배양 묘를 직접 생산해 보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0일 전남도농업기술원 국화특화사업단(단장 강종구 순천대 교수)에 따르면 국화 수출량이 가장 많은 무안군 등 도내 대부분 지역 농가에서 국화 묘를 자가 생산해 품질이 크게 떨어지고 각종 병해에 시달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재배농가에서 삽수 채취용 국화 모수를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키가 자라지 않는 왜화증(viroid)에 걸리기 쉽고 어린 겯가지가 발생해 품질이 떨어진다.

 또 국화 묘가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후대까지 계속적으로 옮겨가 고품질 국화 생산이 어렵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국화특화사업단은 현재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국화 모주 135만주를 교체하기위해 대대적인 조직배양 우량묘 생산 사업에 착수하는 등 품질고급화에 나섰다. 

 또 국화특화사업단과 함께 무안군농업기술센터는 국화 모수 갱신용 조직배양 묘를 생산해 수출단지에 보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국화특화사업단 강종구 단장은 "현재 국화 재배농가는 일반 재배로 고품질 국화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친환경 국화 생산과 연작장해 해결을 위해 양액재배와 토양관비재배로 무기양분을 최소량만 공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국화특화사업단은 현장에서 직접 기술지원과 함께 국화 생산에서 수출까지 전 과정을 컨설팅해주기로 했다.

한편 도 국화특화사업단은 농업기술원 관계관, 농과대학교수, 국화재배 및 유통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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