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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평화올림픽의 새로운 지평 열 기회"

<인터뷰>권기식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지원 민간단체협의회장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1/07/07 [09:41]
“세계인이 평창에 평화올림픽의 새로운 지평을 열 기회를 주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140만명의 서명운동을 주도하는 등 민간 차원의 유치지원활동에 앞장서온 권기식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지원 민간단체협의회장(사진)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와 번영을 위한 ‘뉴 호라이즌’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 권기식  회장    ©브레이크뉴스
-평창이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확보하는 등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는가?
▲△2전3기의 불굴의 정신 △철저한 준비와 경쟁력 있는 기반시설 △유치위의 전략적인 유치활동 등을 들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대통령부터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온 국민이 성원하고 지지한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뮌헨이나 안시에서는 내부 반대가 있었지만 평창은 내부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출발했다.

-민단협도 이번 유치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지난해 12월 10일 창립이후 대한노인회와 한국예총 등 40여개 참여단체들이 100만인 서명운동 등 각종 유치지원 및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 국민적인 지지열기를 결집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특히 올 1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한 100만인 서명운동은 목표를 크게 웃도는 140여만명을 넘어서 2월 16일 평창 알펜시아를 방문한 ioc 실사단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기도 했다.

-서명운동이 어떤 역할을 했다고 보는가?
▲지난 겨울 혹한 속에서도 엄기영 전 회장과 김창규 수석부회장, 이심 대한노인회장, 이성림 한국예총회장 등 민단협 임원과 회원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서명운동을 벌였다. 우리가 서명운동을 벌일 때 뮌헨과 안시 등 경쟁도시들에서는 반대운동이 벌여졌었다. 이 때 우리는 이미 승리를 확신했다.

-해외활동도 많이 했는데...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요 국가들에 해외지회가 만들어졌고, 각 지회들이 주축이 돼 서명운동과 홍보활동을 벌였다. 특히 러시아 지회의 경우, 조 바실리 고려인협회장이 직접 지회장을 맡았고, 창립대회에 러시아 피겨의 어머니로 불리는 이리나 로드나 전 올림픽금메달리스트 등 러시아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러시아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 민단협 간부들이 직접 홍보물을 들고 10여개국을 돌며 거리 홍보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향후 활동계획은?
▲우선 그동안 함께 고생한 민단협 회원들과 서명운동에 동참해준 국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 이제 임원들과 상의해 민단협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할 수 있는 새로운 활동을 모색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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