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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시립-서경대학교, 첫 합동전람회 개막

김광호 기자 | 기사입력 2011/07/08 [10:16]
[브레이크뉴스=김광호 기자] 한·일 양국의 대표적인 도시인 서울시와 히로시마시 간의 교류발전이 기대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히로시마시립대학교와 서경대학교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일본 히로시마시립대학교에서 국제예술교류전인 'from seoul to hiroshima'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교의 예술학부 교수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전람회로, 작품 전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도 기획돼 있어 양교는 물론 나아가 서울과 히로시마, 한국과 일본 간의 교류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진행된 '갤러리토크'에서는 서경대학교의 박혜신, 이재익, 남현우 교수 등이 한국의 디자인-신을 테마로 특별강의를 펼쳐 학생 및 히로시마 시민들에게 한국의 예술·디자인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사다 나오키 히로시마시립대학학장은 인사말에서 "히로시마시립대학과 한국의 서경대학교는 지난 2005년에 학술협정을 맺은 이래, 학생교환 교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이번 양교의 첫 합동전람회를 계기로 향후 예술학부 뿐만 아니라 국제학부와 정보과학부와도 활발한 국제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범준 서경대학교 부총장은 "이번 행사가 양교의 인적 및 학술적 교류협력을 넘어 서울시와 히로시마시 간에 실질적인 지역 교류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한 김태욱 히로시마대학교 준교수는 "이번 교류전은 히로시마와 서울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예술을 통한 지역교류가 활성화되고 경제·문화·기술 등에 대한 파급효과를 일으켜 양 도시의 지역활성화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태욱 히로시마시립대학교 준교수(가운데)가 학생들과 함께 전람회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  
 
한편, 김태욱 준교수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98년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근무하다 일본으로 건너가 불과 5년여 만에 히로시마대학교 교수직에 오른 인물로, 한일 양국은 물론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09년에는 한국과 일본의 아이들이 함께 작품을 만들어내는 프로세스를 통해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더 나아가 양국 교류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국제적인 '도시갤러리 프로젝트'를 양국에서 동시에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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