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원폴에 의뢰해 진행된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지지도 설문 조사결과 범야권의 후보지지도에서 김정길 전 행자부 장관(9.2%)이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6.7%), 노회찬 전 진보신당 대표(4.4%), 한명숙 전 국무총리(2.8%), 정세균 전 산자부 장관(1.1%)을 앞지르고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11%),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장(10.9%) 등과 1%내외의 각축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나라당의 차기대선 주자들의 지지도는 박근혜 前 대표가 51.5%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김문수 경기도지사 10.5%, 오세훈 서울시장 8.7%, 정문준 前 대표 6.5%, 홍준표 대표 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도에서는 손학규 대표가 33.2%로 선두를 달리며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11.3%, 한명숙 전 총리 9.8%, 김정길 전 행자부 장관 5.6%, 정세균 전 산자부 장관 2.5% 순으로 나타났으나, 여기서 주목할만한 점은 민주당 지지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 정동영 前 통일부 장관에게 5.7%p 뒤졌던 김정길 前 행자부 장관이 범야권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2.5%p 앞섰다는 점이다. 김정길 전 장관은 지난 7월 1일 리서치뷰 여론조사에 처음 이름을 올리고 단숨에 야권 5위(5.7%)를 기록하며 새로운 인물로 부상하여 정계와 언론계 등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한편, 한나라당 후보군의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19.9%, 민주당 후보군에서는 37.7%, 범야권 후보군에서는 32.8% 등으로 나타나 아직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한 유권자들이 상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야권의 지지도 질문에서는 30%가 넘는 무응답 결과를 보이고 있어 야권 지지층의 고민이 더욱 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당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한나라당이 42.8%로 민주당의 23.2%를 크게 앞선 가운데 자유선진당 4.5%, 국민참여당 3.9%, 민주노동당 3.2%, 진보신당 1.8%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정당 또는 없음’을 선택한 비율도 20.5%에 달했다.
이번 여론 조사는 kns뉴스통신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윈폴에 의뢰해 7월 18일 하루 동안 전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1,055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0%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