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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지금 ‘소셜(social)’ 열풍이다.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사람들과의 사회적 관계를 맺는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소셜’의 인기는 뜨겁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social networks service)를 시작으로 불어 온 소셜 열풍은 입소문으로 일정 수 이상의 구매자가 모일 경우 상품이나 서비스를 파격적인 할인가에 제공하는 소셜커머스(social commerce)의 도입 이후로 더욱 폭발적이다.
이 같은 소셜 열풍을 증명하듯 각종 기업, 공공기관에서도 소셜 미디어를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 도청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같은 소셜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센터를 구축하기도 하고, 우정사업본부는 소셜미디어 활용을 위해 우체국장들이 ‘소셜’ 미디어 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위치정보시스템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 인근에 위치한 친구를 찾아주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은 여전히 관심을 얻고 있으며,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한 소셜데이팅 사이트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대인들의 소통의 중심에 있는 빠르고 편리한 ‘소셜’ 매체에 아날로그 감성의 ‘미팅’을 접목했기 때문.
현재 국내에서 유명한 소셜데이팅 사이트로는 이음을 비롯해 미팅투데이, 안티싱글, 프렌밀리, 소개팅닷컴, 라떼스토리 등이 있으며, 이들은 많은 커플을 이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팅투데이의 경우에는 시간이나 장소에 관계 없이 sns를 이용해 미팅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미팅투데이의 신제일 팀장은 “소셜데이팅이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한 데이팅에서 유래한 것으로, 기존 인터넷 채팅서비스 보다 커플 성사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소셜데이팅으로 인해 결혼에 골인한 사례도 있으며, 국내에서는 조사된 바는 없으나 그 수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소셜미디어, 소셜커머스 열풍을 이을 소셜과 소개팅/미팅이 만난 소셜데이팅의 귀추가 주목된다.
daeyoun_lee@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