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축제의 한마다 전남 도민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25일 땅끝 해남에서 개막돼 나흘동안의 열전에 들어갔다.
‘함께 뛰자 해남에서 도약하자 전남 미래’를 주제로 제44회 전남도민체육대회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해남군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해남군과 해남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도민체전은 22개 시·군에서 5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5일 오후 4시30분부터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박준영 전남지사를 비롯 김철신 도의회 의장, 김장환 전남도 교육감 , 박희현 해남군수 등 2만여명의 시군선수,임원,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서 박준영 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체육인 들의 힘과 기술, 투지와 협동심에 힘입어 '우리도'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7위를 기록했다면서, 앞으로 많은 사람을 끌어 모을수 있는 매력을 가진 스포츠를 레저와 결합해서 즐거움이 있는 체육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회식에 앞서 박준영 지사와 박희현 해남군수가 경기장을 가로 질러 고를 타고 등장해 이채를 띠었다.
이어 열린 입장식은 지난해 우승팀인 여수시 선수단을 시작으로 각 시.군 대표 선수단이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해남군을 마지막으로 속속 입장 했다.
이날 입장상에 1위 장성군, 2위 영암군, 3위 장흥군이 수상했다.
종합채점 방식으로 치러질 이번 대회는 해남 우슬경기장 등 23개 경기장에서 육상 축구 등 18개 종목에(시범경기 골프 포함) 걸쳐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인다. 18개종목 중 16개 종목은 해남에서 골프는 무안, 수영은 목포에서 각각 분산 개최된다.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함께 치러지는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개회식에 앞서 연예인축구단을 초청, 친선 축구시합을 가진데 이어 식 후 행사로 강강수월래 고싸움 등 남도의 대표적인 민속놀이가 펼쳐졌다.
또 도민체전 기간 내내 서예 서각 미술 분재 수석 난 야생화 전시회가 해남 문예회관에서 열리며, 주 경기장 주변에서는 각종 특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향토전시회도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