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대만 삼바 사슴’의 모습이 담긴 다큐멘터리가 지난 6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상영됐다.
이 다큐멘터리는 대만에서 가장 큰 토착 포유류인 대만 삼바 사슴을 세심하게 관찰한 것으로 농업위원회 산하 임업국과 아열대생태학학회(the Society of Subtropical Ecology)의 공조로 발표된 2번째 작품이다.
임업국 관계자는 “이번 다큐멘터리는 매우 소중한 자료”라고 추켜세웠다. 그는 “대만에서 가장 큰 토착 초식동물인 이 사슴은 경계심이 많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사슴은 최소 해발 1500m 이상의 원시림에서만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슴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는 야생에서 발견된 사슴에 물린 자국, 배설물, 발굽 자국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이에 앞서 임업국은 아열대생태학학회과 함께 3년간 첫 번째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이는 대만에서 만들어진 대만삼바사슴에 관련 최초의 다큐멘터리다. 27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는 지난 2006년 초연됐다.
이번 다큐멘터리의 감독은 환경사진작가이자 등산가인 리우시이가 맡았다. 그는 지난 8년간 동물 관련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왔다.
다큐멘터리는 타이베이에서 가장 큰 서점인 ‘성품서점(eslite Bookstore )’에서 상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