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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학생들 사이에서 반팅이란 ‘홈피에 방문한 것을 반사한다’로 홈피에 방문한 상대의 홈피에도 들러준다는 뜻을 가진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다.
하지만 20대 이상 40대 미만의 남녀들은 예전 학창 시절 한 번쯤 경험해봤던 ‘반 대 반 미팅’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10명 이상의 학급 친구들이 머릿수를 맞춰 타 학교의 이성친구들과 만남을 가졌던 추억의 미팅. 그 추억을 떠올려보면 시끌벅적한 근처 패스트푸드점에서 교복을 입은 무리들이 마주 앉아 콜라와 햄버거를 먹던 기억이 날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예전 반팅 같은 단체미팅을 할 수 있는 단체도 없고 친구들도 없지만, 때때로는 그 때의 설레던 만남과 풋풋하던 사람들이 그리울 때가 있다. 결혼을 전제로 한 1:1 소개팅이나 미팅, 선 등이 아니라 예전 반팅처럼 순수하게 설렐 수 있는 시간이 갖고 싶은 것이다.
최근 이런 남녀들을 위해 온라인데이트 사이트 ‘미팅투데이’가 단체미팅의 추억을 살릴 수 있는 ‘오픈팅’ 서비스를 준비했다.
미팅투데이의 오픈팅은 결혼을 전제로 한 결혼정보회사의 미팅파티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다.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참여해 딱딱한 분위기 속에서 뷔페처럼 이성을 만나봐야 하는 미팅파티에 반해 오픈팅은 낮은 비용으로 결혼에 대한 상대적 부담감이 덜한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준다.
이번 오픈팅은 기존 미팅투데이 사이트의 회원들 중 사전신청을 통해 모인 남녀 20쌍을 대상으로 하며, 이 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학창시절 단체미팅을 연상시키는 자연스럽고도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오픈팅 매니저의 능숙한 진행과 함께 서로를 파악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갈 오픈팅은 반드시 결혼을 목적으로 한 커플의 성사가 목적이 아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그 속에서 내게 꼭 맞는 연인을 만날 수도 있겠지만 마음이 잘 통하는 친구를 사귈 수도 있다.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겠지만 오픈팅이라면 설레던 옛 추억 속 공감대를 통해 그 시절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daeyoun_lee@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