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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후 치아미백으로 ‘치아 미인’ 거듭나 볼까?

김수호 기자 | 기사입력 2011/09/09 [15:21]
이젠 취업, 직장에서의 승진에 있어 외모도 경쟁력이라는 말은 식상하게 느껴질 정도다. 특히 하얀 치아는 건강해 보이는 인상을 줄 뿐 아니라 최근 직장에서 터부시 되 가고 있는 흡연을 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거의 필수 요소로 꼽힐 정도다.
 
이에 추석 연휴에 벌써부터 예약이 몰리고 있다. 오래간만에 찾아온 마음 편한 연휴를 맞은 직장인 뿐 아니라 추석 이후 취업전선에 나서는 대학생들이 새하얀 치아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치아 미백이라면 어디서나 받아도 다 똑같은 것일까? 치아미백의 허와 실에 대해 Discus Dental & 삼일제약 공식 인증 ZOOM2 치아미백 최우수 시술 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는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치아미백센터 손병섭 원장의 조언을 통해 알아보았다.
 
◆ 치아미백,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치아는 선천적인 요인이나 커피나 흡연, 약물에 의한 착색, 불소 침착 등에 의해 누렇게 변한다. 미백시술은 치아 표면의 미세한 구멍에 낀 색소를 과산화수소, Carbamide peraxide(카바마이드 퍼옥사이드) 등의 성분으로 이뤄진 치마 미백제나 특수광선 등으로 분해해 원래 치아 색을 찾아 주는 것이다.
 
▲     © 김수호 기자

일반적으로 치아미백하면 무조건 하얗게 만드는 시술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따라서 시간만 있으면 치과에서 하는 것보다 시중에 팔고 있는 자가미백제를 사서 꾸준히 바르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치아미백을 간단하게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우선 과산화수소의 농도가 자가미백과 치과에서 하는 전문미백과는 차이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문가 미백과 자가 미백에 사용하는 과산화수소의 농도를 엄격하게 정해 놓고 있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치아미백제는 농도가 3%에 불과하고, 치과에서 사용하는 치아미백제는 15%까지 허가돼 있다.
 
또 자가 미백은 치아를 가볍게 닦아주고 그 위에 미백제를 바르지만 전문가 미백은 가장 적합한 치아색상을 미리 정하고, 이에 맞춰 고농도 미백제를 골고루 도포하고, 특수 광선을 쪼여서 효과를 높여줄 뿐 아니라 시린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불소 처치 등을 해 주기 때문에 가능하면 치아미백 전문 치과의사가 있는 치과를 찾아가 미백을 받는 것이 좋다.
 
치아 미백술은 무조건 하얗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치아의 색상과 명도, 채도, 투명도, 굴곡, 파절선, 형태, 입술색상, 얼굴 등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심미보철전문의의 정밀한 진단과 정확한 처치가 필요하다.
 
◆ 미백 후 관리는 자가미백 키트로
 
치과에서 받는 미백이라고 해도 모두 똑같지는 않다. 일부 치과에서는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면서 치과에서 자체제작한 치아미백제나 허가 받지 않은 제품을 사용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인 치과의사가 하기 때문에 안심해도 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치아 한번 하얗게 만들겠다고 조금이라도 위험을 무릅쓸 수는 없는 법이다.
 
다만 치아 미백으로 한번 하얗게 된 치아가 평생 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치아를 변색시키는 음식물(콜라, 녹차, 홍차, 카레, 초콜릿, 와인)과 흡연 등으로 인해 다시 치아 색을 변하게 만들어 줄 수 있으므로 이를 자가 미백으로 보완해 줄 필요가 있다.
 
자가 미백은 치과에서 개인맞춤 키트를 제작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치과에서 제작해 주는 자가 미백키트는 개인 맞춤형 미백틀(Tray)을 제작해 주며 제작 전 치아 상태를 검사한 뒤 스케일링 및 치아시림 체크 등을 해 주기 때문에 훨씬 효과적이다.
 
손병섭 원장은 “노화로 인해 치아 표면이 마모돼 치아 안쪽이 노출돼 생기는 노인성 황니, 흰색의 법랑질이 적은 어금니 등은 아무리 미백시술을 해도 완전히 하얗게 변하지 않는다. 다만 원래 치아 색보다는 훨씬 하얗게 변하므로 미리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또 “미백치약이나 미백스트립을 쓰는 것은 기대만큼 효과를 보기 어렵다. 치과에서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해 주는 자가 치아미백을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미백 시술 전 어느 정도 하얗게 변할 수 있는지 정확한 목표를 세우고 시작해야 후회 없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sso11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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