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신소희 기자] 하수구에서 추출된 ‘쓰레기 식용유’의 유통망을 추적 보도해 오던 중국 기자가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정저우뉴스는 뤄양TV 방송국 기자인 리샹(30)이 지난 19일 친구들과 노래방에 갔다가 귀가하던 중 괴한의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중국 공안은 당시 리샹의 노트북이 없어져 강도살인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다른 동기에 의한 살인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리샹은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었으며 그동안 하수구 식용유 재활용과 관련된 추적 보도를 해왔다. 발암물질인 이 쓰레기 식용유를 판 혐의로 그 동안 32명이 체포됐다.
리샹이 마이크로블로그에 15일 마지막으로 올린 글에는 네티즌들이 허난성 롼찬 현에서도 하수구 식용유 제주 사례를 여러 건 고발했지만 식품안전당국은 어떤 것도 적발하지 못했다는 답변만 하고 있다는 내용이 실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네티즌들은 이번 피살 사건이 하수구 식용유 보도와 연관됐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