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겹기만 하던 늦더위가 이어지는가 했더니 어느새 쌀쌀한 가을바람으로 인해 사람들의 옷이 두꺼워지고 있다. 하지만 아토피 피부염 등 피부질환자들은 이를 반길 수만은 없다. 가을은 건조한 계절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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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아토피는 명확한 원인이나 기전이 밝혀지지 않아 난치성으로 분류되는 질환이다. 따라서 영·유아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지기만 바라지만 성인의 경우 10년 이상 앓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은 질환이다.
특히 가을, 겨울로 이어지는 건조한 날씨에 매우 취약한 편인데, 피부에 수분이 떨어지면 더 가려워지는 피부건조증 때문에 증상이 더 악화되고, 환부가 마치 코끼리 피부처럼 변하는 태선화 현상도 나타난다. 지난여름에 햇빛 노출을 많이 받아 피부를 많이 혹사 시킨 편이었다면 민감해진 피부는 가을철에 더 쉽게 자극을 받기도 한다.
따라서 가을철에는 보다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기본은 피부의 수분 관리다. 피부 진정, 세안 및 각질제거와 보습 등에 신경을 쓰고, 외출 뒤에는 목욕이나 샤워를 하며 오랜 시간 탕욕은 피하되, 20분 이내로 끝마치는 것이 좋다. 때밀이 수건으로 세게 문지르는 것은 금물이다. 씻은 뒤에는 피부보습제나 오일을 듬뿍 바르는 것이 좋다.
가을철에는 좋은 날씨에 이끌려 산행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양한 식물들에 의해 알레르기나 접촉성피부염까지 생기면 자극받은 피부가 더욱 가려워지고 아토피 피부염이 악홛죌 수 있으므로 나무나 풀에 피부가 직접 닿지 않도록 피부를 잘 보호할 수 있는 긴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아파트나 사무실에서는 가습기를 이용해 습도를 65%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깨끗한 수건을 물에 적셔 걸어 놓거나 빨래를 집 안에 널어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옷은 가능하면 피부자극이 적은 면 종류를 입는 것이 피부건조증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비교적 선선해진 날씨라고 해도 하늘이 맑을 경우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므로 한 낯 외출은 가능하면 피하고, 일교차가 크므로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감기는 아토피를 더욱 악화시키므로 찬 공기를 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 면역력 키워 이겨내는 것이 최선의 치료책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면역성 질환에 속하는 아토피 피부염이 피부에서 발현하지 않도록 체내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다. 면역력을 키우는 데는 한방 치료법이 가장 효과적인데, 치료 속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부작용이 적고, 일단 치료가 되면 관리만 잘하는 것으로 재발 가능성을 줄일 수 있으므로 안심할 수 있다.
최근에는 현대화된 방법으로 치료효과를 더욱 올리는 비법이 전문 한의원·한방병원에 의해 개발돼 예전보다 빠르고 확실한 치료 효과를 보여주고 있어 환자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약 3만여 건의 치료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하늘마음한의원의 경우 조직의 기능 회복온도인 40~50˚C까지 몸속 깊은 체온을 올려주는 ‘심부온열고주파치료’와 면역력회복 및 장 점막을 회복시키는데 기능을 하는 유익한 균을 키워주는 생식과 QM2000 효소 치료 등을 통해 환자의 면역력을 올려준다. 최근에는 아토피 치료 후 남은 흔적은 ‘과색소침착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참고하면 좋다.
하늘마음한의원 조경원 원장은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가을은 아토피 증상이 쉽게 악화될 수 있는 계절이지만 잘만 관리하면 심하게 악화되는 것은 피할 수 있다”며 “중요한 것은 악화를 막는 동시에 적극적인 치료 의지를 갖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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