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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로 자리매김한 명동 맛집, 제주 흑돈가

청정 제주 흑돼지 서울 한복판에서 즐기다

이대연 기자 | 기사입력 2011/10/20 [10:06]
▲ 명동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있는 제주 흑돈가     © 이대연 기자

한층 쌀쌀해진 가을날의 저녁, 업무에 치여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도 모르게 하루를 마감했을 때 혹은 누군가의 생일을 축하하거나 위로가 필요한 순간. 그 어떤 상황에도 어울리는 음식이 있다. 바로 한국인의 대표 외식메뉴 삼겹살.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삼겹살집은 골목마다 하나 건너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여러 회사들과 쇼핑객들로 붐비는 명동엔 그 동안 대규모 인원이 회식을 할 만한 편안한 삼겹살 집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명동, 을지로, 청계천 맛집을 찾는 회사원들은 물론이고, 한류열풍을 미각으로 느끼고픈 관광객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170개 맛집’에 선정된 ‘제주 흑돈가’가 을지로 입구 명동점을 오픈 한 것.
 
서울 삼성점, 노원점, 강남점, 여의도점, 분당점에 이어 오픈 한 제주 흑돈가 명동점은 명동, 을지로와 무교동 일대에서 찾기 힘든 500석 대형룸을 완비했으며, 청정 제주 흑돼지의 풍미를 자랑함은 물론,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입소문을 타고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제주 흑돈가는 제주도 인증 흑돼지 취급 1호점으로, 맛은 이미 수차례 언론보도를 통해 검증된 바 있다.
SBS ‘결정!맛대맛’, KBS ‘고향이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한국 유명 맛집으로 소개됐으며, 관광협회 선정 베스트 맛집에 오르기도 했다.
 
미식가와 방송이 알아본 이곳의 음식들은 과연 어떤 맛일까? 최고급 참나무 가지 숯 위에 앞뒤로 칼집을 낸 두툼한 고기가 일품. 또 고기와 함께 멜젓(멸치젓의 제주도 방언)이 담긴 종지가 불 위에 놓인다. 숯에 구워 기름이 쪽 빠지고 숯 향기 그윽한 고기를, 바글바글 끓고 있는 멜젓에 푹 찍어 먹으면 제주 흑돼지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주말 외식을 위해 제주 흑돈가 명동점은 찾은 박지영(37•이촌동)씨는 “쫄깃쫄깃한 고기 맛도 좋지만, 다른 고깃집에선 맛볼 수 없는 이 멜젓맛을 잊지 못해 계속 오고 있다”며, “송송 썬 고추, 마늘을 넣은 멜젓은 8가지 양념을 숙성시켜 만들어낸 소스로 고기의 잡냄새를 없애주는 이곳만의 별미”라고 말했다.
 
입가심 메뉴인 냉면 또한 일품 육수와 수제면발과 어우러져 고기만큼이나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다. 또 점심메뉴도 다양해서 이 일대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다. 양념된 흑돼지에 갖은 야채를 볶아 먹는 제주두루치기와 구수한 차돌박이 된장찌개가 가장 반응이 좋다고.
 
칠레산 와인과 함께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라산물 순한 소주’까지 겸비해 명동과 을지로 회식의 메카는 물론, 명동 맛집의 으뜸으로 자리매김한 제주 흑돈가. 서울 한복판에서 제주 흑돼지의 쫀득쫀득한 풍미를 느끼고프다면 강력추천. 저녁시간엔 특히 붐비므로 기다리지 않으려면 예약은 필수다.
 
흑돈가 명동점은 을지로입구역 5번 출구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에서 자세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daeyoun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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