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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교통사고 낸 경찰간부와 서장 등 직위해제

전남 해남경찰서 한모 경감과 박모 서장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05/16 [19:16]

만취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경찰 간부와 해당 경찰서장이 나란히 직위해제됐다.

16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음주운전 도중 사고를 내 물의를 일으킨 전남 해남경찰서 한모 경무과장 (50.경감)을 지난 14일자로 직위해제시켰다.

경찰청은 또 부하 직원 관리소홀 책임을 물어 박정원 해남경찰서장(59.총경)도 16일자로 직위해제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 경감은 지난 13일 새벽 0시 15분경 전남 목포시 산정동 모 해장국집 앞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141% 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한 경감은 음주운전 도중 길을 걷던 시민 a씨(79.여.목포시 상동)를 치어 척추와 머리 등에 중상을 입힌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

한편, 경찰청은 직위해제된 박정원 전남 해남서장의 후임으로 임학우 전남청 청문감사관을, 전남청 청문감사관에는 권순주 전 강원경찰청 공보담당관을 각각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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