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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경쟁률이 치솟은 원인은 일반전형 모집정원의 감소와 소수 인원만을 선발하는 전형의 증가에 있다. 또한 대입수능시험이 매우 쉽게 출제 될 것으로 예상되고 수시 전형 후 미등록 충원 기간까지 신설되어서 대학들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전문가들은 수년전부터 점차 대학입학시험의 중심이 수시전형으로 이동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에 따라 수시 발표를 기다리는 학생들의 불안함 또한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정시지원 보다 수시지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학생들의 수시 합격 및 불합격의 여부는 대학입시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되었다.
한편에서는 수시입학의 높은 경쟁률에 부담을 느낀 학생들이 전문학교를 고민하기도 한다. 전문학교는 일반 대학과 동일한 학위가 주어지며, 취업과 관련한 실무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부모 및 학생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도 이러한 이유가 한 몫을 한다.
고려전문학교 관계자는 “올해 수시입학 경쟁률이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상승하면서, 전문학교 입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이 늘었다. 일반 대학보다 짧게 4년제 학사학위 취득으로 학사편입과 취업 준비가 가능하기 때문일 것”이라며 “현재 100% 적성면접으로 진행되고 있는 전문학교 수시 모집전형에 학생들의 문의가 꾸준하다”고 전했다.
choidhm@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