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추천되는 주말 지역축제로 군산에서 열리고 있는 루미나리에 축제를 꼽을 수 있다. 지난 10월 8일부터 시작된 ‘판타스티카 루체 2011(La Fantastica Luce 2011)’은 색색의 조명을 이용해 새만금의 밤하늘을 물들이는 빛의 축제다. 100% 발광다이오드(LED)용 전구를 이용해 전력 소모량을 줄인 친환경, 친에너지 축제로 에펠탑을 비롯해 터널, 용, 성당 등의 20여종의 루체 조형물과 10여종의 캐릭터 조형물로 이루어져 있다.
|
인기 연예인의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계속되는 ‘판타스티카 루체 2011’은 오는 30일가지 계속되며, 오후 4시에 개관, 11시(주말 12시)에 점등하며 지역 맛집 및 미니마켓 등을 운영해 먹을 거리 또한 다양하다.
다음으로 영산강 둔치에서 열리는 ‘영산강 강가의 가을 축제’가 있다.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나주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영산강 살리기 사업 완성을 축하하고, 새롭게 태어난 영산강의 강 문화를 만들기 위한 축제’ 라는 구호 아래 개최된다. 고려시대 최고의 행사인 ‘팔관회’ 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공연 및 전통문화 체험, 농특산물 전시판매, 시화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깊어가는 가을 되살아난 영산강을 바라보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2011 청송 사과축제’가 주왕산 길목에 위치한 사과공원 등지에서 열린다. ‘사과! 가을손짓’이라는 슬로건 하에 문화예술을 축제에 접목한 이번 축제는 농업과 예술의 만남을 컨셉으로 한다. 쎄시봉 콘서트, ‘사과밭 주인과 화가전’을 비롯해 다양한 선발대회, 체험행사 등이 마련되어 있어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청송 사과축제 기간 동안 국립공원 주왕산의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돼 많은 관광객들이 청송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축제는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
가을의 뒷모습이 저물어가기 전, 지역마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 지역축제에서 10월 마지막 주 한바탕 신나게 놀아 보는 것은 어떨까.
prfactory@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