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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해상수송의 혁명 "위그선" 상용화 급물살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05/05/18 [09:54]
정부가 추진중인 100톤급 초대형 위그선의 상용화 개발에 민간기업이 참여를 희망해 옴에 따라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부산 한진중공업 회의실에서 해수부 관계자와 조선업체 임직원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위그선 투자설명회를 가진 결과 일부업체가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발표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형위그선을 상용화할 경우 2010년 이후 연평균 1조원이상을 생산하고 3천5백여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는것.

또 할인율 15%를 적용할 경우 비용에 대한 편익이 1.268로 나타났다는것. 우리나라는 조선, 정보통신, 소재산업 등에서 세계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90년대 중반 이후 10여년간 위그선 핵심기술을 축적해오고 있어 위그선 상용화의 최적국이다.
 
러시아의 경우 세계최초로 위그선을 개발했으나 군사용으로 한정돼 경제성이 미흡하고 일본은 위그선을 포함한 조선분야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적어 기술수준이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형위그선이 상용화될 경우 기존 선박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시속 250km이상 주행이 가능해져 속도혁명을 불러오고 수송기간과 수송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어 동북아 물류수송에도 크다란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위그선은 기존 항만시설을 활용해 이.착수가 가능해 별도의 사회간접자본을 갖출 필요가 없어 공항이 없는 지역에 항공기와 유사한 고품질의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경북지역에서는 공항이 없는 울릉도와 포항사이의 노선에 이 위그선을 띄우면 30여분만에 항공요금의 절반정도로 연결할 수 있을것으로 보여져 울릉도도 육지와 일일생활권에 포함될 수 있는 새로운 역사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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