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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국적 美시민권 포기하고 해병대 입대"

내 조국은 한국,『 죽는한 있어도 한국인 포기하지 않을 것 』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05/05/18 [18:53]
세살 때 영국으로 이민간 한청년이 한국국적을 포기할 수 없다며 해병대에 입대한 사실이 밝혀져 요즘 세태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2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대한 신병 997기 장호재 훈련병(22)이 화제의 주인공.
 
장 훈병은 세살 되던 해인 지난 86년 아버지의 직장이 영국으로 옮겨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민을 간 뒤 7살 때 다시 아버지를 따라 홍콩으로 이주했다. 홍콩에서 영국계 초중고교를 졸업한 장 훈병은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회계학과을 졸업함으로써 영국 국적과 홍콩시민권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던 데다 올해 미국시민권까지 받도록 돼 있었다.  이러한 조건에도 자신이 한국인임을 단 한번도 잊어본 적이 없다는 장  훈병은 진정한 한국인이 되기 위해서는 병역의무를 완수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영국국적과 홍콩시민권, 미국시민권을 포기한 채 지난 2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대했다.
 
특히 장 훈병은 지난 2002년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으로 귀국해 골드만 삭스 한국지사에서 근무해 왔으며, 지난 4월 미국 공인회계사 1급 시험에도 합격했고 영어와 중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해 군복무는 한창 성장하는 그에게는 걸림돌이었다. 그러나 그는 단순한 군복무보다는 국군 중에서도 가장 훈련이 힘들다는 해병대 입대를 결심했다.
 
장 훈병은 『강한 것은 아름답다. 강인한 훈련을 통해 나 자신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고, 강한 한국인이 되기 위해 해병대에 입대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렇지만 세살 때부터 영어권 국가에서만 자란 장 훈병은 『솔직히 한국말보다는 영어가 편하다』고 말하면서도 『나의 조국은 한국이며 죽는 한이 있더라도 제가 한국인임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라며 남다른 애국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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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짝짝 2005/06/02 [18:41] 수정 | 삭제
  • 진정한 한국인 이요 진정한 애국자 입니다

    깊은 마음에서 우러난 박수 를 보내 드립니다.....
    이런 글은 온 인터넷의 바다에 널리 퍼트려 온국 민의 박수 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병역의 의무를 회피하기 위하여 국적을 포기한 당사자 들이나 그 부모들은 각성 을 해야 합니다, 물론 공염불에 지나지 않겠지만 ....

    행위 그자체에만 그치는게 아니라 온갖 변명과 궤설로 여론 을 호도 하려는 그러한 작태를 당장 중지 할것 을 바랍니다...

    정말 자랑스럽 습니다,

    장호제 훈련병 ,
    군생활 마칠때까지 건강하게 무사히 지내시길 기도 합니다....

    또한 감사 를 보냅니다,
    너두나두 이나라를 팽개 치려는 이때에 장호제 군이 취한 결단 을 보고
    그래도 아직은 우리나라 의 전망이 어둡진 않다는 느낌 을 갖게 됐습니다, 그래서 감사 드립니다,

    장호제 화이팅~~~~~~
  • 도가니찜 2005/05/19 [12:58] 수정 | 삭제
  • 대단한 소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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