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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 집구하기 ‘하늘의 별따기’

주택보급율 78%, 전국 주택보급율 101.9%에 비해 턱없이 부족

박영재 기자 | 기사입력 2011/12/07 [16:10]
경북 울릉군의 주택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릉군은 관내 저동지구에 국민임대주택 71세대(경쟁분양율1.6대 1)가 지난 2009년 준공됐음에도 현재까지 주택보급율은 78%에 그쳐 전국 주택보급율 101.9%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주택선택의 폭이 좁을 뿐만 아니라 수급 환경의 악화로 주택 임대료, 매매 가격도 수직 상승해 서민들의 주택경제난의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는 것.

주민 강모씨는 “ 올해 울릉도에 취업이 되어 입도했으나 전세집이 없어 4주간을 여관에서 지냈다”며 “집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무주택 서민들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서민용 보금자리 주택 유치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군은 총3지구 102세대 중  주택난이 가장 시급한 제1지구 울릉읍 지역 도동리 413-2번지 일원 대지면적 약14,000㎡ 70세대, 제2지구 서면  남서리 98번지 일원 대지면적 약3,000㎡ 16세대, 제3지구 북면 천부리 715-41 대지면적 약1,500㎡ 16세대 등 저소득층․무주택 서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항구적인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해상운송, 자재수급 등 타 지역에 비해 2배 가량 공사비가 소요돼  표준건축비의 과다 초과분  발생등으로 국민임대주택 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또 시공비와 택지매입가격은 비슷한 상태에서 일반 분양아파트에 비해 수익성이 낮은 것도 민간업체들의 사업기피현상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 관련, 최수일 울릉군수는 “동해의 지정학적 중요성, 울릉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 등 국가안보 및 영토수호 차원에서라도 울릉도 주민의 기본권인 거주이전의 자유가 보장 될 수 있도록 중앙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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