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조원진 의원 아부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조원진 의원 의정보고회 "다음 대통령 박근혜 확신" 발언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2/01/11 [17:54]
대구의 민심은 무엇일까? 한나라당 박근혜 비대위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것일까? 이런 의문이 가시화(?)됐다. 한나라당의 조원진 의원(달서병)이 11일 오후 2시 대구 달서구 알리앙스예식장 5층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대구의 정서가 어떤지(?)를 언급했기 때문이다. 조 의원은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하다면 대구 현역의원 전원의 교체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발언, 참석자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조 의원은 “다음 대통령은 박근혜 위원장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그렇게 될 경우 정권재창출이 아니라 정권교체가 되는 것”이라며 “박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만들려면 필요한 경우 대구 12명의 국회의원 전부를 다 바꿔도 된다”고 주장했다는 것. 여기에 그치지 않고  “박근혜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서도,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승리하기위해서도 (현역의원들의) 자기희생 없이 안된다”면서 “그것은 나 조원진도 마찬가지다”라고 기염을 토했다.
▲ 조원진     ©브레이크뉴스

 조 의원의 이같은 발언을 전해들은 한 대구출신 정치인은 “해도해도 너무한다. 자기 혼자만 물러나든지 하지 왜 12명 의원 모두 물러나야 하느냐?”면서 “조 의원의 박근혜 비대위 위원장을 향한 아부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본지 대구판의 취재에 따르면, 이날 열린 의정보고회에는 주성영 대구시당위원장,대구 시·구의원, 지지자, 지역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