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전래되는 이야기에 따르면 커짜이지엔(__仔煎, 굴전)은 조상들이 곤궁하여 배불리 먹을 수 없는 상황에서 발명한 대체 양식이다. 빈궁한 사회적 조건에 적응해서 생겨난 창의적인 미식인 셈이다.
특색
신선한 굴에 타이바이펀(太白粉, 감자 등으로 만든 전분)과 고구마 가루로 만든 묽은 반죽을 입힌 뒤 달걀과 채소를 더해 후라이팬에 넣고 강한 불로 기름에 지져 만든다. 먹을 때는 여기다 특별히 만든 시고 달콤한 소스를 묻히는데, 맛과 향이 진해 저절로 군침이 넘어간다. 대만의 야시장에서 상당히 보편적인 작은 먹거리다.
얽힌 이야기
일찍이 「지엔스쭈이(煎食追)」로 불렸던 커짜이지엔은 타이난(臺南) 안핑(安平) 지역의 노인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전통 간식이다. 이것은 물을 탄 고구마 가루 반죽으로 굴과 돼지고기, 표고버섯 등 재료를 감싼 뒤 지져서 만든 떡 모양의 음식이다.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네덜란드가 타이난 지역을 점령하고 있을 때 정성공(鄭成功)이 군대를 이끌고 이를 공격해 잃어버린 땅을 수복하려 했다. 연전연패를 하던 네덜란드 군대는 크게 분노해 가진 식량을 모두 감춰버렸다. 이 때문에 정성공의 군대는 현지에서 재료를 구해 식량을 삼을 수 밖에 없었다. 타이난 현지의 특산물인 굴을 고구마 가루와 섞은 뒤 물을 부어 지져 전을 만들어 먹었다. 이것이 후세에 전해지면서 대만에서 유행하는 먹거리로 자리잡았다.
자료출처:대만미식문화웹 > 미식 분류 > 대만의 샤오츠
http://taiwanfoodculture.net/ct.asp?xItem=49545&ctNode=2853&mp=1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