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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의회, 구제금융 조건 긴축안 통과

강지혜 기자 | 기사입력 2012/02/13 [13:22]
[브레이크뉴스=강지혜 기자] 그리스 의회가 국가 부도사태를 막기 위해 1300억 유로 규모의 2차 구제금융을 받는 조건으로 국제통화기금(IMF) 등이 요구한 긴축안을 12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 열리는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의 최종 확정 여부가 결정된다.
 
필리포스 페살니코스 그리스 국회의장은 이날 “278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축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 결과 찬성 199표, 반대 74표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긴축안은 IMF와 유럽연합(EU) 등으로부터 추가 구제금융 1300억 유로를 받는 대가로, 최저임금을 22% 줄이고 공무원 1만5000여명을 감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긴축안에 강력히 반발하는 10만 여명의 시위대와 경찰이 격렬하게 충돌해 부상자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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