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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방폐장 유치, 경북도는 물건너 가나

경북, 여론 결집난항 예상돼 유치가능성 희박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05/06/16 [03:52]

정부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을 주민투표를 실시해 찬성율이 가장 높은 시·군에 건설키로 확정함에 따라 방폐장의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들은 주민 투표에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 방안을 찾는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는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도의 입장은 경북 울진과 경주, 영덕, 포항은 함께 방폐장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전북 군산·고창·부안, 전남 영광, 강원 삼척 등과는 달리 유치 찬·반이 크게 엇갈리면서 여론이 결집되지 못하고 있어 정부의 이 같은 부지선정 기준 데로라면 유치 가능성이 희박해진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 된다.
 
15일 정부는 “방폐장의 부지 선정 기준은 부지적합성과 지질 안전성, 사업추진 여건을 고려하되 주민 투표권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 투표와 과반 찬성을 얻은 지역 가운데 찬성율이 가장 높은 지역을 최종 부지로 선정 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과학기술부·행정자치부·산업자원부 장관과 방폐장 부지선정위원장, 한수원 사장,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단장이 함께 16일 '방폐장부지선정절차공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경북도는 우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하는 한편 투표 참가 자들에 대한 찬성율을 끌어올리는데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방폐장이 들어서는 시·도에는 한수원 본사 이전과 양성자가속기 건설은 물론 방폐장 후보지역의 경우 전원개발사업 예정 구역으로 지정되고 3천억 원의 특별지원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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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동자 2005/06/16 [10:49] 수정 | 삭제
  • 세상에 방폐장을 주민찬성율 한가지만 보고 선정한다고?
    도대체 대가리에 뭐가 들어 있는 거여?
    지질조사는 그럼 뭐하러 하나?
    찬성만 많이 하면 대통령도 되고, 도지사도 되는 거여?
    먼저 자질(자격)이 갖추어진 다음에 찬성표여..
    이게 순리여....
    돌대가리 정부 다름 아니구먼.
  • 방폐장... 2005/06/16 [10:15] 수정 | 삭제
  • 요번엔 경상도(동해안) 한군데...전라도(서해안) 한군데...
    전북 부안은 반드시 제외하여야 한다....
    부안 사태로 인해 손해를 정부 한수원 부안주민...등 힘든 고통을
    받았던 것으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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