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천식과 아토피, 호흡기질환 등 환경오염으로 발생하는 각종 질병의 안전지대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말 발표한 `사회보건분야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및 적응역량 강화'보고서에 따르면 양양과 정선의 경우 전국 245개 시·군·구 중 천식 유병률(지역 인구와 특정 질병의 환자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의 경우 천식과 마찬가지로 도시화율이 높은 동해시와 속초시가 아토피 환자가 많은 지역에 포함됐지만 그밖의 시·군은 모두 아토피 유병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편이었다.
자동차 배기가스가 주 원인인 호흡기질환 역시 화천과 양양이 전국에서 가장 환자가 적었다.
강원도는 인구접촉이 많은 대도시에 비해 전염병의 위험도 가장 적었다. 고성과 인제는 전국에서 각종 감염 및 전염병의 유병률이 가장 낮은 안전지대로 나타났다.
보건사회연구원은 환경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의료체계 및 소득, 기상여건 등을 모두 고려해 기후변화 취약성에 대한 통합지표를 산출했는데 태백과 평창 동해 등이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원주와 철원이 도내 시·군 중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