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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박지성 '007작전,'맨유 떠나 퀸스파크로

박철성 기자 | 기사입력 2012/07/07 [12:15]
맨유에서 선수생활을 끝내고싶다던 박지성이 최근 영국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로의 이적이 극비리에 진행된 사실이 외신을 타고 속속 밝혀지고 있다.최근 한국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의 한국 선수 영입설 당사자가 바로 박지성(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인 것으로 밝혀져 팬들에게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소문의 진원이 기성용(23, 셀틱)과 이청용(24, 볼튼), 김보경(23, 세레소 오사카) 등 한국의 젊은 선수들이 물망에 올랐던 것과는 달리,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밤 영국의 언론들이 박지성을 직접 거명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던 ‘QPR의 박지성 영입설’은 결국 해당 구단인 QPR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간 합의로 치닫게 됐다는 현지 보도까지 나오면서 점차 확정사실로 굳어지고 있다. 

공신력 부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영국의 BBC는 7일 새벽 박지성의 이적 소식을 전하며“QPR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박지성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BBC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1년 남은 시점에서 박지성의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약 88억 원)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영국 내 다수 언론에 이어 BBC까지 박지성 이적설에 ‘합의’라는 단어를 붙임에 따라 이대로 진행된다면 ‘산소탱크’ 박지성은 프로 데뷔 후 4번째 팀에서 활약하게 된다. 일본 교토 상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지성은 아인트호벤(네덜란드)을 거쳐 2005년부터 7시즌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아시아선수로서는 아무도 넘볼 수 없는 커다란 족적을 남겼고 자신의 4번째 클럽에서 마지막 도전을 준비하게 된다.

지난 6일(현재시간) 영국 언론은 "잉글랜드 프리미어그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박지성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측에 이적료 500만 파운드(한화약 88억원)를 제의했다"고 보도하기도했다.

QPR 박지성 영입 제의는 QPR 마크 휴스 감독이 박지성을 높이 평가하고 포니 페르난데스 구단주에게 적극 권유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QPR 구단주가 소유하고 있는 에어 아시아 관계자는 "QPR이 다음 시즌을 위해 한국선수를 영입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에 기성용이 언급됐지만 본인이 직접 이적을 부인한 바 있다.

이번 QPR 박지성의 영입 제의 소식과 함께 영국 BBC를 비롯한 대다수 언론은 "이미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으며 실제로 맨유와 퀸스 파크 레인저스가 합의를 마쳤다면 남은 것은 박지성의 선택과 계약금, 주급 등의 협상이다.


한편 프로축구 올스타전에 참가한 뒤 국내에 머물던 박지성은 앞당겨 7일 오후 아시아나항공편으로 런던행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QPR은 선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9일 런던의 홈 구장에서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와 마크 휴즈 감독 등 구단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선수' 영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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