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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매체 중국길림망 등 현지 언론은 백두산 천지 화산관측소 직원인 우(武)모 씨가 지난 7일 낮 12시28분께 천지 수면에서 괴생명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씨는 산 남쪽 정상 전망대에서 화산을 관찰하다가 검은 그림자를 발견하고 급하게 카메라를 들이댔다. 길고 검은 형상의 괴생명체는 수면에서 물고기처럼 헤엄치다가 물속으로 사라졌다.
우씨는 이 장면을 3장정도 촬영했고 더 이상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 철수를 하려했다. 하지만 8분여 뒤인 12시36분께 천둥소리와 같은 굉음을 들었고, 동시에 천지를 감싼 한쪽 절벽 일부가 무너지며 돌덩이들이 눈사태 때처럼 굴러 내린 것을 목격했다.
이 소리는 우씨뿐 아니라 주변 관광객들에게까지 들렸으며, 지진관측소의 데이터에는 아무런 지진활동도 감지되지 않았다는 것이 우씨의 주장이다.
하지만 거의 매년 반복되다시피 하는 괴물소동은 소문만 무성할 뿐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어 의문을 키우고 있다. 이번에 포착했다는 사진 역시 수면에 흐릿한 검은 형체가 보일 뿐 괴물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는 없다.
때문에 누리꾼들은 “백두산 천지 괴물 포착 이젠 식상하다”, “이번엔 진짜냐?”, “화질이 흐려서 괴물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다.”, “괴물이라기보다 알려지지 않은 생명체가 아니겠냐”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