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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제일중, 전체 학부모 대상 학교폐교 설문조사

2학기 전학 희망 학부모 대표 자체설문 객관성 신뢰성 결여

김경훈 기자 | 기사입력 2012/07/19 [14:15]
대전시교육청이 제일중학교 폐교와 관련해 학교장 책임하에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2학기 전학 등 학교 폐교에 대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설문을 다시 실시하도록 중재에 나섰다.
 
19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교육청, 학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고 올해 2학기 전학을 요구하는 학부모 대표들이 자체적으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학 설문지를 받았지만 설문이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하지 않아 객관성과 신뢰성이 결여된 것으로 보고 설문을 다시 실시하도록 중재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학을 희망하거나 반대하는 학부모대표로,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 학년별 학부모대표, 기타 학부모대표 등 모두 12명이 참석했다.
 
시 교육청은 학교장 주관으로 실시하는 설문 결과에 따라 2학기 전학을 희망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전학을 추진하고, 제일중에 남아 졸업하기를 희망하는 학생의 경우 학급수 감축에 영향을 받지 않고 교육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교원정원 배정은 물론 방과후학교 운영 재정을 지원키로 했다. 
 
또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운영위원회와 학교법인 이사회를 거쳐 학교폐지 인가신청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김정모 행정지원과장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법인 동준학원이 운영하는 제일중은 현재 1학년 76명, 2학년 90명, 3학년 77명 등 총 243명이 재학 중에 있으며, 학년별로 3학급씩 운영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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