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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아티스트 키릴 루덴코가 선보인 ‘1만원 공기 통조림’은 세계 각국 주요 도시의 공기를 깡통에 담아 판매하는 상품이다.
베를린, 뉴욕, 파리, 프라하, 리가 등 유명 도시들의 공기를 담은 이 상품은 높이 8.8cm, 직경 8.6cm 크기의 깡통 안에 순수한 공기를 담았다.
예를 들어 ‘파리 공기 통조림’의 경우에는 루브르 박물관 20%, 노트르담 대성당 20%, 에펠탑 25%, 오르세 미술관 15%, 엘리제궁 10%, 사크레쾨르 대성당 10%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유명지역의 공기를 조금씩 채취해 담았다.
판매사 측은 “각 도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행 기념품은 물론 고국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향수병 치료와 스트레스 완화에 사용될 수 있다.”고 제품을 광고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만원 공기 통조림 이색적이긴 한데 누가 살까?”, “뉴욕공기를 마시면 나도 뉴요커?”, “별걸 다 파네” 등 시큰둥한 반응이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90년대 초만 해도 물을 판다고 할 때 비웃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