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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부터는 아오모리 대학 생물공학과 교수로 취임도 하면서 그의 인생은 또 다른 길을 걷게 된다. 특히 그는 1971년 스페인 스포츠 영웅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1975년은The Man Who Skied Down Everest 의 제목인 다큐멘터리 영화로 아카데미 상을 받기도 한 일본의 살아 있는 전설의 한 사람이다. 그의 대단한 의지는 많은 젊은이에게 삶을 어떻게 이어 갈지를 고뇌하는 계기가 된다.
미우라 유이치로는 다음 달 자신의 생일을 기하여 에베레스트 6200미터 로베체 팩 Robche Peck를 등반할 예정이다. 80세에 에베레스트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그는 해낼 것으로 생각된다. 일본인 중에 가장 유명한 산악인 불굴의 의지의 대명사 미우라 유이치로 그는 살아 있는 전설로 기억될 것이다.
그의 연구소는 요요기에 있다. 많은 등반가를 위하여 클라임 연습이나 교육을 하기도 하고 인재 육성에 주력하기도 하는 그에게는 인생은 도전이며 인생은 등반이디 라는 격언을 주었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의 소유자 나이는 노년이지만 인생의 사는 모습은 그 어떤 20대나 30대보다 역동적인 모습이었다.
산에 오르는 사람들에게 산에 왜 오르는가 질문하면 그곳에 산이 있기 때문이다. 라고 말한다. 미우라 유이치로에게 왜 산에 오르는가 질문하면 산은 인생의 정상처럼 극복할 인간의 한계의 도전이기에 반드시 정복한다는 의지를 갖춘다고 했다. 저기 저곳에 산이 있으므로 산에 오른다. 참으로 명답이다. 저 높은 산을 바라만 보는 것은 성이 차지 않는 도전자들에게는 가장 높은 곳만 오르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나이는 숫자라는 말은 아무에게나 하는 말이 아니다. 바로 미우라 유이치로에게 해당하는 말이다. 80세 노장은 에베레스트를 오른다. 대단한 정열과 에너지에 감동과 찬사를 보낸다. julietcounsel@hanmail.net
*필자/줄리. 본지 도쿄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