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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라식, 라섹수술을 위해 병원과 소비자가 함께 힘써야

라식 소비자와 병원 간 커뮤니케이션 중개하는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

이대연 기자 | 기사입력 2012/10/09 [10:13]
국내 의료 환경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국내 입국한 외국인들은 약 11만 명. 2009년 6만여 명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해외 환자를 다량 유치할 만큼 국내 의료 기술이 큰 발전을 이루었다는 증거다.

 
의료 산업이 더욱 발달하기 위해서는 첨단 의료 장비나 기술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의료진이 책임을 갖고 환자들을 성심껏 치료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치료를 하는 의료진뿐 아니라 치료를 받는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권익보호 활동 또한 의료 환경 발전의 토대가 된다.
 
국내 라식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라식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 또한 이러한 목적에서 만들어진 비영리 단체다. 라식소비자단체가 하는 가장 중점적인 활동은 바로 ‘라식보증서’ 발행. 라식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단체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발행하고 있는 라식보증서는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병원의 안전의식을 강화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수술 후 소비자에게 불편 사항이 발생했을 때 병원에서 ‘치료약속일’까지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안전관리’ 제도가 명시돼 있다.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를 통해 이 라식보증서를 발행하는 모든 병원은 매월 단체의 검사 장비 및 수술 장비를 점검받아야 한다. 라식소비자단체와 매월 선정된 자원봉사자가 함께 진행하는 정기점검은 병원간의 교차비교를 통해 오차범위에서 벗어난 병원이 있을 시 문제사항 확인 및 시정을 요청한다. 또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아 수술실 내 미세먼지 및 부유, 낙하세균까지 국제표준기구 ISO기준에 의거하여 정밀하게 측정하고 있다.
 
한편 라식소비자단체는 소비자에게 라식수술과 라식부작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라식바로알기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단체는 수술횟수를 늘리고 가격을 낮추는 박리다매식 공장형 병원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다. 박리다매식 공장형 병원은 수술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수술기기의 과부화 가능성과 의사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집중도가 하락한다는 면에서 라식부작용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단체관계자는 “라식수술을 준비함에 있어서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라식수술비용, 라섹수술비용과 같은 금전적인 문제가 아니라 ‘안전’이다”며 “소비자 역시 병원을 선택하는데 있어, 저렴한 비용이나 라식수술을 잘하는 곳이라는 광고에 현혹되기보다는 꼼꼼한 사전검사, 의료진의 안전의식, 철저한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병원인지를 먼저 따져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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