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대만은 세계에서 20번째로 풍요로운 국가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2/10/31 [11:14]
2012년 레가툼 번영지수 발표, 대만의 교육부문은 세계 4위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는 공공정책 연구기관 레가툼(Legatum) 연구소가 10월29일 발표한 세계번영지수(레가툼 번영지수) 최신 보고서에서 대만이 작년에 이어 세계 20위를 유지했다.

대만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호주, 뉴질랜드,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대만은 그러나 각각 22위와 27위에 오른 일본과 한국을 앞섰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풍요로운 국가는 노르웨이로 나타났다. 이어 덴마크, 스웨덴,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핀란드, 네덜란드, 스위스, 아일랜드가 2위에서 10위를 각각 차지했다.

세계번영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8개의 하위 부문으로 구성된다. 대만은 이중 교육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평가를 받았는데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했다. 대만은 이 밖에도 경제 부문 7위, 창업과 기회 부문 24위, 정부통치 부문 31위, 건강 부문 29위, 개인적 자유 부문 27위, 안전과 치안 부문 11위, 사회적 자본 부문 24위를 각각 차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만이 교육 부문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은 주요 원인은 학업기회 및 전체적인 중등교육과 고등교육의 등록자 수에서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대만은 경제 부문에서 2009년보다 5단계 상승한 세계 7위를 차지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싱가포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대만이 경제 부문에서 이처럼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건전한 국내저축률, 하이테크 제품 수출, 낮은 인플레, 낮은 수준의 불량채권과 같은 강한 펀더멘탈(경제기초) 지수 덕분이다.

대만과 비교해 한국은 경제부문에서 1단계 하락한 세계 9위를 차지했으며, 일본은 4단계가 떨어져 세계 6위에 그쳤다.

매년 발표되는 세계번영지수는 올해로 6번째 나왔다. 세계번영지수는 전세계 142개국을 대상으로 물질적 부와 국민의 복지의식 등을 평가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