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7, 18일 양일간 포항공대에서 연구원과 엔지니어 등 1천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포스코 철강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2005년 한해 동안 우수기술에 대해 제철기술상을 시상하고 국내외 초청연사 특별강연 그리고 각 분야별 기술토론과 간담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기조강연 1편, 특별강연 26편, 기술토론회 149편 등 모두 176편의 논문이 발표될 전망이다. 첫 날에는 총 9건의 신기술에 대해 2005년도 제철기술상이 수여되었는데 영예의 대상에는 포항 기계설비부가 개발한 “파이넥스 광폭 hci 제조기술”이 선정되었고, 포항 제강부의 “용강ca처리 신기술에 의한 다연주 기술”과 광양 제선부의 “초고층후 소결 조업기술”이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미탈 스틸(mittal steel)의 연구개발 담당임원인 그레고리 루드코프스키(gregory ludkovsky)박사가 "미래 철강업에서의 협력과 경쟁"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였고, 특별강연에는 타카오 쿠리스(日, takao kurisu) 박사가 자동차용 강재 분야에서 "일본의 자동차용 강판의 최근 기술개발 동향"에 대해 발표하는 등 국내외 전문가 26명이 초청됐다. 한편 개회사에서 강창오 포스코 사장은 “고급강 체제로의 실질적인 전환과 정착으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체질을 강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지금보다 기술개발 속도를 한층 더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89년부터 올해까지 총 4천95편의 우수 기술논문이 발표되어 온 포스코 철강기술 컨퍼런스는 창의적인 기술개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술인들에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유익하고 소중한 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