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대표단이 조선사회민주당 초청으로 23 일부터27 일까지 일정으로 북한 방문길에 올랐다.
이는 지난48년 제정당사회단체 연석회의 이후 57년 만의 일로 2000년 남북정상회동 이후 5년 만에 남북 정당이 공식교류로 기록되게 됐다.
민노당은 이번 평양 방문을 “지난 2000년부터 민주노동당과 조선사회민주당이 남북 정당교류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해 지속적으로 교류 추진의 결과”며 “반세기 갈라진 역사를 치유하겠다는 국민의 열망이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민노당은 또 “조선사회민주당과의 정당교류는 6.15공동선언 5주년과 광복 60주년을 맞이한 남북관계의 진전에 정치적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남북 정당 정치인 교류의 물꼬를 트고 남북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 방북대표단은 남북 정당 정치인의 화합과 공조 노력이 더욱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이때 “한반도 평화, 나아가 동북아 평화를 위해 남북 정당 정치인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여 남북공조를 통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정당교류에서 양당은 ‘6.15 공동선언을 실천하기 위한 남북 정당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토론과 함께 양당 교류 협력 연대의 의미와 정당 교류의 필요성, 과제,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남북정당의 공동의 과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민노동당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당 교류의 정례화와 공동실천을 통한 국회회담 등 남북 정당 정치인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한반도 비핵화 방안과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 방안을 위한 정당 정치인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조선사회민주당 초청 민주노동당 대표단 평양방문 기자회견 전문>
22일(월) 오전 8시30분 인천국제공항 귀빈실 무궁화룸에서 … 남북 정당 교류는 57년 만에 처음
1. 조선사회민주당의 초청으로 오는 23일(화)부터 27일(토)까지 평양을 방문하는 민주노동당 대표단이 22일(월) 북경 출국에 앞서 오전 8시 30분 인천국제공항 귀빈실 무궁화룸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2. 김혜경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노동당과 조선사회민주당의 교류는 6.15공동선언 5주년과 광복 60주년을 맞이한 남북관계 진전에 정치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민주노동당은 남북교류 활성화와 남북 정당 정치인 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힌다. 양당은 이번 방북 기간에 ▲6·15 공동선언 관련 토론회 ▲민주노동당-조선사회민주당 지도부간 회담을 갖고 남 북 화해·협력 강화와 남북 정당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3. 이번 평양 방문은 지난 2000년부터 민주노동당과 조선사회민주당이 남북 정당 교류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추진해 온 결과이며, 1948년 제정당사회단체 연석회의 이후 57년 만의 일이다.
4. 민주노동당 평양 방문 대표단은 김혜경 대표와 천영세 원내대표를 비롯, 심상정 원내수석부대표, 권영길 의원, 최순영 의원, 최규엽 최고위원, 이정미 최고위원, 이용식 최고위원, 하연호 최고위원, 정형주 경기도당 위원장, 이연제 대구시당 위원장, 이준상 전남도당 위원장, 김학규 의정지원단장, 홍승하 대변인, 신장식 비서실장, 방석수 기획조정실장, 이승헌 대외협력실장, 강형구 자주통일국장 등 18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