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박형경 포항남부경찰서장은 뜻밖에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 포항시 이동에 위치한 이동중학교 3학년 이은성(여, 14세)이 포항남부경찰서 홈페이지에 있는 “서장과의 대화방”에 인터뷰를 바라는 글을 올린 것이다. 장래 희망이 경찰관인 이 양은 여름방학 숙제로 “장래희망 직업을 가진 분들과 인터뷰하기”를 하기 위해 글을 올린 것. 이에 따라 박서장은 박형경 서장은 24일 오후5시 이 학생을 초청 서장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박 서장은 “올4월 11일 이동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특강을 1시간정도 실시한 적이 있는데 그때 특강을 들은 학생중 한 명 인 것 같다”며 “어린 여학생이 훌륭한 여자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가 가상스럽고,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솔직하고 용기있는 자세가 놀랍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이와함께 “최근 수사구조 개혁의 위한 경찰의 노력으로 인권경찰, 사회적 약자 보호 경찰등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경찰의 각종 활동들이 국민들에게 친근한 경찰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는데, 이런 노력들의 결과로 여학생이 서장과의 인터뷰를 요청할 만큼 경찰이 친근한 이미지로 자리잡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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