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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은 경북으로...道.與 당정 협의

“유치되면 환경 클러스터 구축 등 동해안개발 적극 추진”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05/08/26 [16:18]
중.저준위방폐장의 경북지역 유치를 위한 당정 협의회가 26일 오후3시 열린우리당 경북도당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국책사업 주체인 산자부의 시군 홍보예산지원 문제와 지역정치권의보다 적극적인 유치활동 등 방폐장 유치와 관련한 주요현안사항을  논의하고 향후 방폐장의 지역 유치를 위해 도와 당이 함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용대, 과학정보산업국장 정병윤, 열린우리당 경북도당위원장 정병원, 박영무 정책위원장, 4개시군 지역협의회장과 산업자원부 조석 원전사업기획단장, 한국수력원자력 황병준 본부장, 양성자가속기사업단의 김준현 팀장 등 주요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는 이자리에서  "전북 등에서는 이미 정치권이 앞장서서 방폐장 유치를 독려하는 등 활발한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중저준위 방폐장 동해안 유치는 서해안과 남해안에 치중된 l자형 개발로 소외되고 낙후된 동해안의 개발을 촉진하여 u자형 국토개발을 추진, 국가균형발전이 실현되는 모델로 만들어 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열린우리당에 대해 열린우리당의 방폐장 유치결의안 추진, 당홈페이지에 인터넷홍보, 특별기고 등 당 차원의 입장 표명으로 유치분위기를 선도하고, 시.군의 유치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주민찬성율제고를 위해 당이 조정.통합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산자부는 시.군의회 주민설명회 개최, 각종 홍보물 제작 등 방폐장 유치 홍보활동 관련 예산지원을 명확히 해줄 것도 함께 요청했다.
 
이와함께 도와 당은 최종적으로 지역으로 방폐장 유치가 확정될 경우 경북 동해안에 집적된 원전과 풍력발전 등 에너지 기반 산업을 토대로 방폐장, 한수원, 양성자가속기, 사이언스 빌리지 및 에너지.환경기업도시 조성 등 울진-영덕- 포항-경주를 잇는 동해안 지역에너지벨트 구축과 동해안 7번국도 조기건설 등 지역현안사업이 조속하고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최근들어 이같 지역정치권이 잇딴 방폐장 유치 지원 의지를 밝히고 나섬에 따라 경북도와 관련 시군의 유치 추진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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