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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가 된 놀이공원…체르노빌 마을은 여전히 ‘공포의 땅’

이선정 기자 | 기사입력 2012/12/27 [22:36]
© 브레이크뉴스
폐허가 된 놀이공원을 촬영한 사진이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폐허가 된 놀이공원은 전쟁 때문에 폐허가 된 게 아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 때문이다. 당시의 아픔을 고스란히 반영한 사진 한 장이 ‘폐허가 된 놀이공원’이라는 제목으로 핫이슈다.
 
최근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폐허가 된 놀이공원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한꺼번에 올라와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사진은 충격적이다. 범퍼 카도 업고, 대관람차는 멈춰있다. 회전목마도 온데간데 없다. 과거 화려했던 놀이터라고는 상상이 가지 않는다.
 
이 곳은 한때 사람이 북적였던 체르노빌 인근 마을 프리피야티로 알려졌다. 지난 1986년 가공할 규모의 핵발전소 사고가 일어났다.
 
같은해 4월26일 우크라이나 공화국 수도 키예프시 남방 130km 지점에 있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제4호 원자로에서 발생한 20세기 최대 · 최악의 대사고로 당시 31명이 죽고 피폭(被曝) 등의 원인으로 1991년 4월까지 5년 동안에 7000여명이 사망했고 70여 만명이 치료를 받았다.
 
이 사고로 방출된 방사능의 총량은 1억 Ci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기상의 변화에 따라 유럽 전역에 확산되었고 그 일부가 아시아권의 국가들에까지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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