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최고 목표” 내년부터 2차 4개년 계획 추진
대만이 국제적인 회합(Meetings), 인센티브(Incentives), 회의(Conventions), 전시(Exhibitions)산업의 대표적인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대만 경제부가 현재 진행중인 노력의 결과 덕분이다.
대만 경제부의 한 관리는 26일 “MICE 분야는 대만의 전반적인 서비스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는 성장엔진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이에 따라 경제부는 연관된 시설과 서비스의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내년부터 새로운 4개년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리에 따르면 경제부 국제무역국은 2009년 대만 사상 최초로 MICE 발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4개년 계획인 이 프로그램은 4개의 하위 프로젝트로 구성돼있으며 국제 마케팅, 시설건설, 인재육성과 같은 분야에서 대만의 기초체질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계획에 따라 지난 4년간 21억 대만달러(미화 7,216만 달러)가 넘는 국책자금이 기술에 기반을 둔 서비스 발전과 대만의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는데 할당됐다. 이와 함께 국제무역국의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으로 364차례의 국제전시회와 230차례의 국제 회의 및 회합이 대만에서 개최됐다. 이에 따라 13만 명에 가까운 해외 참석자들을 유치했으며, 창출된 경제적 이득도 105억 대만달러(한화 4,200억 원)가 넘는다.
대만의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네덜란드에 본부를 둔 국제회의협회(ICCA)의 조사보고서에서도 잘 나타난다. 국가 및 도시의 국제회의 개최 횟수에 관한 ICCA의 연례 순위 보고서에 따르면 대만은 2008년 아태지역 8위에서 2012년 5위로 3단계 상승했다.
대만은 이 밖에도 대만의 회합 응용 플랫폼인 ‘Shake to Share’가 올해 10월 ICCA의 ‘최고 마케팅 상(Best Marketing Award)’을 수상함으로써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이 상은 대만이 전통문화와 현대기술의 정신을 결합해 회의 참가자들을 대만의 홍보대사로 변모시키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 관리는 “국제무역국은 지난 4년간의 성공적인 경험을 이용해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대만 MICE 분야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