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시민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체조선수 양학선과 문지영 양 등 11명을 보신각 타종인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양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 등 5명의 고정대표와 2013년을 알리는 보신각종을 타종하게 된다.
‘피아노 없는 피아니스트’로 이름을 알린 문양은 지난 8월 독일 에틀링겐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지체장애를 가진 부모님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가난을 이기고 학원과 교회를 전전하며 하루 8시간씩 피아노 연습을 해온 사실이 알려져 더욱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됐다.
그는 홈 스쿨링과 검정고시로 고교과정을 마치고 현재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재학 중인 문 양은 석천사 주지스님과 문수복지관의 후원을 받아 피아노 연습에 매진했다.
여수시는 문양에 대해 후원기관과 연계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지난 20일에는인재육성장학생으로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세계적 피아니스트로 성장해 보신각 타종인사로 선정되는 등 여수를 빛내고 있는 문지영 양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장학금 지원 및 후원자 발굴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문 양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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