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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즐기던 시민들 놀라서 뛰쳐나와"

대구 수성구 범어로타리 시티월드 사우나 가스폭발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05/09/03 [00:25]

[제5신]

대구 화재현장에서 오후 11시10분경 여성 시체 1구가 더 발견 됨에 따라 사망자는 총 5명으로 늘었다.

늦게 시작한 수색작업 때문에 사망자 확인이 늦게 확인됨에 따라 밤작업이 끝나봐야 최종 상황이 윤곽을 나타낼 전망이다.

추가로 발견된 여자 사체는미용실에서 발견되었으며 앞으로 얼마나 더 늘지는 모르지만, 1~2구의 사체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상황실은 예측하고 실종자 신고를 한 가족들과 함께 수색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부상자는 현재 혁거세병원을 비롯하여 경북대병원과 세동병원등게 분산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나, 사망자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4신]

화재가 난 현장에는 이미 화재 진압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과 소방대원,경찰들이 현장을 둘러보며 참혹했던 순간을 바라보며 때때로(?) 일어나는 대구 대형사고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주민 300여명은 화재 현장을 떠나지 않고 혹시 사체가 더 나오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으나 다행히 더 이상의 사체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현장 상황 관계자는 1,2층과 지하실이 아직 수색을 못하고 있기때문에 더 이상 사체가 없다고는 장담을 하지 못한다며 경찰의 수색작업 개시 승낙이 떨어지면 밤에라도 수색 작업은 계속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일부 보도에서 알려진 것처럼 건물의 붕괴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판단 감별기관에 의뢰해 놓은 상태다.
 
현장에는 실종신고를 한 가족들이 찾아와 이들의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한편, 숨진채 발견된 4구의 사체중 2구는 변원으로 운구가 됐고, 2구는 경찰의 검식이 끝나는 대로 병원으로 후송할 계획이다. 

[제3신] 

대구시 수성구 범어로타리 부근의 수성 시티월드 옥돌사우나에서 2일 오후 4시20분경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인근 소방서에서 출동한 소방차들과 경찰이 합동으로 화재를 진압하고 나섰다. 불은 이시간 현재까지도 번지고 있으며,사우나에서 사우나를 즐기던 시민들이 놀라 뛰쳐나오고, 일부는 들것에 실려나오기도 한다.
 
한편 시내도로는 화재진압을 위해 출동한 소방차 20여대와 경찰차, 앰블런스로 차량통행이 매우 어려운 상태다. 경찰은 사고 현장이 어느정도 진압이 된 이후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힐 예정이라 한다.
 <오후4시54분발>
 

2신, 대구화재 현장상황
사망4명, 부상자 40여명의 대형 사고 발생
박종호 기자
오늘 오후 화재로 인해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부상자도 속출하고 있어 이시각까지 40여명의 부상자가 경북대병원과 세동병원등지에 나뉘어 치료를 받고 있다.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 이동욱


현재 불은 진압이 됐지만 3,4,5층을 제외한 지하와 지상 1,2층은 수색작업을 못하고 있어 앞으로 사상자는 더 나올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에 따르면 오후 4시경 강력한 폭발음과 함께 순식간에 뜨거운 불길이 솟았다고 전한다.
▲지하에서 나오는 검은 연기와 불길을 진화하고 있는 소방관.     © 이동욱

이 곳은 현재 전쟁을 치른 전장처럼 처참하게 찢겨진 모습이다.
여기저기 찌그러지고 파손된 차량과 옆 빌라 건물의 한순간에 날아간 유리등... 현장은 처참하기 그지없는 모습이다.
▲     © 박종호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지하 보일러실에서 폭발이 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는 시민들.     © 이동욱

한편, 이 건물은 이미 재건축이 결정되어 주인이 떠난 건물로 세입자들이 그동안 자체 관리를 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특히 보일러에 기름을 채우 넣으면서 유사 기름을 사용했다는 제보가 있어 동반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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