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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고등학생 ⅓만 수업집중,수업 분위기 만족 50%이하

학급당 30명일 경우 초등학생 12명∼13명, 중학생 8∼9명, 고등학생 6∼7명만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3/03/13 [15:36]
▲수업 중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우는 초등학생 43.25%, 중학생 29.75%, 고등학생 21,9%로 나타나 학급당 30명일 경우 초등학생 12명∼13명, 중학생 8∼9명, 고등학생 6∼7명만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배종태 기자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일권 교육의원은  교실 붕괴 현상의 배경을 조사하기 위한 부산지역 초·중등 학생의 수업 태도 실태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 부산시의회 이일권 교육의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25%, 중·고등학생의 30%는 수업준비에 소극적이었으며 평소 수업 중 질문을 하거나 발표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우는 초등학생 43.25%, 중학생 29.75%, 고등학생 21,9%로 나타나 학급당 30명일 경우 초등학생 12명∼13명, 중학생 8∼9명, 고등학생 6∼7명만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급의 수업 분위기가‘좋다’라는 응답은 중학생의 경우 48.5%, 고등학생 경우 49.0%로, 학급당 반수 이상이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나 교사가 정상적인 학습지도가 어렵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려는 학생들조차 효율적인 학습활동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수업 중 잡담 및 좌석을 이탈하는 학생의 비율은 중학생(11.3%), 고등학생(9.4%), 초등학생(7.8%)의 순으로 높게 나타나 교사들이 수업 진행에 상당한 어려움을 느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수업 중 무기력감을 느끼거나 잠을 자는 경우는 중학생 21.4%, 고등학생 24.8%로 30명 학급일 경우 중학교는 6∼7명, 고등학교는 7∼8명에 달해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평가 된다

또 방과 후 학교 수업을 제외한 사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이 절반을 넘어서고 있다.  중학생의 경우 67.4%, 고등학생은 55.7%가 사교육을 받고 있어 가계 사교육비 지출 부담이 크고 공교육이 여전히 부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부산시의회 이일권 교육의원은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고자 하는 학습의 내적 동기 부여를 강화하고, 엄격한 학사관리, 사회적 약자 층에 있는 학생들의 학습 결핍 치료 지원, 교사의 학습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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