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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15일 한·미 FTA 1주년을 맞아 성과를 분석한 결과 한·미 FTA 체결로 지난해 부산의 대미 수출(12억1천700만 달러)은 전년 대비 8.8% 증가했고 수입(13억6천400만 달러)은 4.1%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계 경기회복 둔화의 여파로 주요 선진국과의 교역 실적이 수출(135억5천700만불, 전년 대비 6.9% 감소), 수입(137억7천400만 달러, 6.3% 감소) 모두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다.
대미 주요 품목별 수출동향을 살펴보면 자동차부품이 2억6천만 달러(전년대비 33.0%↑)로 크게 늘었다.또 회전기기 4천600만 달러(27.9%↑), 기계요소 1억6천만 달러(5.0%↑) 등 5대 수출품목 모두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이는 세계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한·미 FTA가 지역 수출의 버팀목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미국(발효 1년), EU(발효 2년) 등 거대시장과의 FTA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주요 부품산업을 중심으로 FTA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 기업도 FTA 필요성과 효과를 어느 정도 체감하는 만큼 부산시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지원전략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0월 지역 수·출입 3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미국과 교역 중인 기업의 35.7%가 대미 교역현황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 한·미 FTA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미 수입 측면에서는 관세철폐 효과로 곡실류(21.1%↑), 기계요소(110.5%↑) 등 수입 5대 품목의 경우 대부분 증가했지만 그 외 품목은 감소해 무역수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