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대만에서 아시아 최대 자전거 박람회 개최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3/03/22 [09:21]
아시아 최대 자전거 박람회인 ‘타이베이 국제 사이클 쇼(The Taipei International Cycle Show)’가 2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렸다. 이번 쇼에는 총 1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수익도 3억미국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왕즈강(王志剛)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 회장은 이날 박람회 개막식에서 “36개국의 1103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4분의 1은 외국 업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오는 23일까지 박람회를 찾을 바이어도 총 7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왕 회장은 자전거 관련 연구개발(R&D), 브랜드화에 있어 대만의 강점을 강조하면서 “타이완은 세계 최고급 자전거 공급지가 됐다”고 말했다.

대만의 대표적인 무역투자진흥기관인 TAITRA에 따르면 2012년 대만 자전거의 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8.68% 증가한 18억미국달러에 달한다. 지난해 자전거완제품과 부품을 모두 포함한 수출 규모는 27억3000만미국달러다. 이는 전년에 비해 11.74%나 증가한 수치다.

또 대만은 지난해 중국에만 9만4200개의 자전거를 수출해 총 4529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전년과 비교해 수출량과 수출액은 각각 179%, 158%나 증가했다.

왕 회장은 “이 같은 성과는 지난 2010년 대만과 중국이 맺은 ‘경제협력기본협정(ECFA)’의 발효에 따라 양국 간 자전거 무역 장벽이 낮아 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더해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광.운송.통신 산업 분야의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범주의 자전거와 함께 자전거 악세서리, 스포츠의류, 자전거 및 스포츠 관련 상품들도 전시된다.

올해 타이베이 국제 사이클 쇼는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의 난강 전시홀과 전시홀 1에서 열린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