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오아름 기자= 총기난사 사건을 추모하는 의미로 열린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 폭탄물 테러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보스턴 마라톤이 열린 이날 오후 2시 50분경 대회의 결승점 근처에서 두차례 폭발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이날 폭탄테러는 대회 우승자가 결승선을 통과한지 2시간 이상 지나고, 수천명의 마라토너들이 이미 결승선을 통과한 뒤 발생했다.
당시 결승선 주변에는 경기를 보던 관중들이 몰려 있어 부상자들이 속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폭발로 마라톤 대회장 인근은 피를 흘리는 부상자와 현장에서 빠져나가려는 관중,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과 경찰 등으로 큰 혼란을 빚었다.
현재 부상자들은 인근 의료 텐트와 매사추세츠 제너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중에 중상자들이 있어 사망자와 부상자가 늘어날 수 있으며, 미국 언론의 보도에도 부상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보스턴마라톤 대회 폭발사건과 관련해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의 용의자가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현지 경찰 당국은 이를 부인하고, 용의자 신원이나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간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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