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공항이전운동본부, "가덕 신공항에 대한 대통령 약속 이행 즉각 나서라"

정부의 신공항 건설 백지화 꼼수 규탄 ,불복종 운동 나서자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3/05/29 [13:51]

▲ 김해공항가덕이전 범시민운동본부는 28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에서 신공항 백지화 꼼수 정부규탄 기자회견을 했다     © 배종태 기자
 

김해공항가덕이전 범시민운동본부는 28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정부의 신공항 건설 백지화 꼼수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신공항 수요조사를 둘러싼 '꼼수'를 비난하며 대통령 공약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김해공항 가덕이전 범시민운동본부는 이날 회견에서 박근혜 정부의 신공항 백지화 시도를 규탄하며, 대통령이 직접 나서 '가덕신공항 대선공약'을 지키라고 압박하고 정부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법으로 내년 지방선거 전까지 수요조사와 타당성 조사를 동시에 실시할 것을 주장했다.

이날 가덕이전 범시민운동본부는 회견문을 통해 “앞뒤 안 맞는 항공수요조사와 선합의 요구로 더 이상 영남 지자체간 분열을 부추기지 말고, '가덕신공항'에 대한 대통령 약속 이행에 즉각 나서라.”고 촉구했다.

범시민운동본부 박인호 공동대표는 "정부가 공정한 기준과 투명한 절차에 따라 객관적 결과를 내면 그 결과를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지, 사전에 결과에 대한 무조건 합의를 요구하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항복문서“라며 "시간끌기를 통해 신공항 건설을 백지화하고, 그 책임을 시·도에 떠넘기려는 꼼수로 밖에 볼 수 없다, 불복종 운동에 나설 것” 이라고 비난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앞으로 부산시민궐기대회, 범시민걷기대회, 경남·울산·대구·경북 등 영남권 5개 시·도 시민사회단체 공동대응, 대통령 면담 제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허남식 부산시장은 지난 27일 오전 상공계·시민단체 대표들과 대책회의를 갖고, “정부는 대통령이 약속한 부산시민께서 바라는 신공항 건설을 책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김해공항이 이미 포화상태에 달한 만큼 신공항 수요조사와 타당성 조사를 동시에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또 허 시장은 28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국토부가 수요조사에 앞서 영남권 5개 시·도에 사전합의를 요구한 것은 신공항 백지화 명분을 축적하려는 것 아니냐”고 따지고 이의 철회를 강력 요구했다. 

신공항이 28일 확정한 박근혜 정부의 140대 국정과제와 600개 세부과제에서  빠진것으로 확인됐고, 공약이행 재원조달 계획에서도 제외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의 핵심 대선공약인 신공항 건설 문제가 현 정부에서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게 되자 영남권 민심이 폭발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