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조범제 화백 작품 현희씨누드 깜짝 화제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3/05/29 [22:06]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풍을 현대적인 서양화체로 재해석해  수없이 반복된 점묘화법의  덧칠하기로 기운 생동한 특유의 입체화법을 완성, 금강산 등 웅장한 우리 산하를 화폭에  담아내 높은 명성을 얻고 있는 서양화가가 조범제 화백이다.
▲ 조범제     ©브레이크뉴스

그러나 그의 이름은 일찍이 누드화에서부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유명세를 타고 있었다. 그런데 유독 1998년에 그려진 작품명 현희씨누드라는 수채 누드크로키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그림에 들어간 글씨 때문이다. 그의 다른 작품들 에서는 글이 들어가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유독 이 작품에는 “명일동 화실에서 김현희씨를 그리다”라는 글이 그것도 아주 큼직하게 들어있는 것.

조범제 화백의 최측근으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최연소 영화감독 데뷔 타이틀로 유명한 최야성 감독은 그 이유가 궁금하여 조화백에게 직접 들어봤는데 “15년 전의 그림이라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아마도 모델이 아름다워 작품에 더 몰입하는 찰나 글을 적은 것 같다“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
▲ 조범제     ©브레이크뉴스

여하튼 이런 저런 이유들로 다른 작품들과 구별되는 조범제 화백의 작품명 현희씨누드는 그의 특이 작품 목록에 추가되며 깜짝 화제를 뿌리고 있는 것. 조범제 화백은 위대한 독립운동가 삼촌 조소앙 아버지 조시원 선생의 아들로 누드, 풍경, 정물을 주제로 5세때부터 현재까지 무려 55년째 붓을 들며, 22회의 개인전을 가진 서양화가로 우뚝 섰고 현재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양학과 교수 겸 대한민국 민족정기미술회 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독보적이며 한국적인 예술혼이 묻어난 강렬한 터치의 조범제 화백 작품들은
국립현대미술관, 백범기념관, 독립기념관, 중앙일보사, LG그룹, 포스코 등에 소장되어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